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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만화 '꼬마마법사 레미'가 초등학생→어른으로 폭풍성장해 돌아온다

오는 10월 '꼬마마법사 레미'가 탄생 20주년을 기념해 23살이 된 어른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다.

인사이트소설 '오자마녀 도레미'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삐리카 삐리랄라 포포리나 페페르트 레미레미 도레미!"


어린 시절 한 번쯤 따라 외쳐봤을 애니메이션 '꼬마마법사 레미' 속 추억의 명대사.


오랜 시간 함께한 꼬마마법사 레미가 우리만큼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꼬마마법사 레미의 소설 버전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오는 10월 연재를 앞둔 신작 소설 '오자마녀 도레미'


지난 2011년 일본 현지에서 처음 연재돼 2015년 총 9권으로 완결된 소설판 '오자마녀 도레미'(일본 원작명)는 고등학생이 된 도레미 일행의 모습을 담고 있다.


당시 애니메이션의 후속작인 오자마녀 도레미는 큰 사랑을 받았었다.


이에 해당 작품의 작가는 오는 10월 오자마녀 도레미의 탄생 20주년을 기념해 23살이 된 도레미 일행의 모습을 또 한 번 출간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인 스토리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23살이 된 도레미 친구들의 모습이 담긴 삽화가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이 기대를 표현하고 있다.


인사이트애니메이션 '꼬마마법사 레미'


공식 후속작이자 추억의 애니메이션 꼬마마법사 도레미를 기억하는 팬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작품이지만 아직 국내 번역본 발매는 결정되지 않았다.


앞선 작품도 별도의 번역본이 발매되지 않아 이번에도 큰 기대를 하기 어렵다는 후문이다.


한편 '꼬마마법사 레미'는 평범한 초등학생 도레미가 우연히 견습 마녀가 되면서 성장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물이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0년부터 2007년까지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돼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