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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다급해진 아베 "한국, 국가 간 약속 준수해달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다급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다급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가 "(한국에) 국가 간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하고 싶다"고 주장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폐막한 G7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다고 알려졌다.


인사이트뉴스1


지난 23일에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종료한 한국의 결정에 아베 총리는 "한일청구권협정을 위반하는 등 국가 간의 신뢰 관계를 해치는 (한국의) 대응이 계속되고 있다"며 유감스럽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한편 25일 해군은 기존 훈련명 '독도방어훈련'을 '동해 영토수호훈련'으로 명칭을 바꾸고 훈련을 개시했다.


사상 처음으로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 함(DDG-991)이 투입됐고, 해군·해경 함정과 해군·공군 항공기, 육군·해병대 병력 등이 참가했다.


우리 군의 강도 높은 훈련에 일본 아베 정부는 유감을 표하며 강력하게 항의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