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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를 다시 봐서 좋구나" 죽는 순간까지도 애틋한 눈빛으로 만월만 바라보는 청명

tvN '호텔 델루나' 장만월을 향한 고청명의 애틋한 사랑이 안방극장을 울렸다.

인사이트tvN '호텔 델루나'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호텔 델루나' 장만월을 향한 고청명의 애틋한 사랑이 안방극장을 울렸다.


지난 24일 tvN '호텔 델루나'에서는 장만월(이지은 분)과 고청명(이도현 분)의 과거가 모두 밝혀졌다.


과거 만월은 청명을 죽이려 했지만 차마 칼로 베지 못했다.


만월은 살기 가득한 눈빛으로 청명을 바라봤다. 그러나 청명은 애틋한 눈빛으로 "기특하구나 만월아"라며 만월이 살아있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호텔 델루나'


그러면서 그는 "나는 너를 다시 봐서 좋구나"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청명이 "너를 고운 신부로 맞이하고, 나는 '그리웠다' 너를 어루만져 주고"라고 말하자, 만월은 "닥쳐"라면서 말을 잘랐다.


그리고 청명은 스스로 만월의 칼에 자신의 몸을 날려 자결을 택했다.


피를 토해내면서 청명은 "이것이 우리의 마지막이다"라고 말하며 만월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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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호텔 델루나'


만월은 괴로움에 비명을 지르며 청명의 몸에서 칼을 빼냈다.


만월은 황망한 표정으로 "너의 사람들을 다 죽일 거다. 이 성도 불태울 거다. 너와 나의 마지막은 그런 것"이라며 "너는 그걸 다 보고 죽어야 한다"라고 소리치며 눈물을 흘렸다.


청명은 피를 토해내는 순간까지도 만월만을 바라보며 "만월, 내 너를 가득 담아 지지 않는 달이 되어 보겠다"라는 말을 남긴 채 숨을 거두었다.


Naver TV '호텔 델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