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이제 완연한 가을" 바람 선선하게 불며 '15도'까지 떨어졌다

최저 기온이 크게 떨어져 전국 곳곳에서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시작됐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뜨거웠던 여름 더위가 한풀 꺾이고 완연한 가을 날씨가 찾아왔다.


이제는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 창문만 열어도 기분 좋은 느낌을 맞이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이번 주말부터 날씨가 풀려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시작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네이버 날씨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전국 최저기온은 15∼22도, 낮 기온은 27∼30도로 기록됐다.


지역별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대전 29도, 광주 29도, 대구 30도, 부산 28도 등으로 30도를 넘지 않았다. 


강원도 평창군과 태백시는 각각 16도, 15도를 기록하며 완전한 초가을 날씨를 보였다. 한동안 대부분 지역의 최저기온이 15~20도 선을 오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이와 함께 열대야 현상이 사라지고 체감온도도 크게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낮에는 여전히 햇볕이 따사롭게 내리쬐니 자외선 차단을 위해 선크림을 꼭 챙겨 바르는 것이 좋다.


한편 강원영동북부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늦은 오후부터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오는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20mm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