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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구독자 늘리려고 '한국 혐오' 콘텐츠 만든 미국 교포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 교포 유튜버가 방송 중 한국을 비하하는 방송을 한 것은 물론 대마까지 피워 논란이 일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MBN News'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한 미국 교포 유튜버가 한국 혐오 발언을 비롯한 각종 막말을 쏟아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MBN '뉴스8'은 미국 교포 출신 유튜버가 구독자를 늘리기 위해 한국 혐오 발언 등의 막말을 쏟아내고 방송 중 대마를 피우기도 했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 유튜버는 미국에서 20년간 살아온 50대 이씨로 그는 방송 중 "지금 나 약 사러 가는 거야, 뭐 하는지 알아? 코카인! 이거 안 해? 코에 대고? 코카인 몰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MBN News'


심지어 실시간으로 대마까지 피우며 한국인을 향해 욕설을 퍼부었다. 


그는 "이 스팸으로 말씀드릴 거 같으면 돼지XX과 눈X, 귀를 합쳐서 만든 잡곡이에요. 미국 사람들은 스팸 안 먹어 XX. (한국은) 돼지XX 처먹으면서 좋대요"라며 한국인을 조롱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이씨는 채널을 스스로 폐쇄하기도 했지만 하루 만에 새 계정을 만들어 뻔뻔한 해명을 늘어놓기도 했다. 


대마가 미국에서 합법이라고 말한 것이다. 


인사이트YouTube 'MBN News'


해당 매체는 한 시청자가 이씨를 경찰에 신고했지만 "국내에서 머물지 않는 한 수사는 쉽지 않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내 유튜브에서라도 자체적으로 이런 영상을 걸러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YouTube 'MBN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