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26일부터 초등학교 1학년 모형의 '리얼돌' 쓸 수 있답니다. 제발 반대해주세요"
"26일부터 초등학교 1학년 모형의 '리얼돌' 쓸 수 있답니다. 제발 반대해주세요"
입력 2019.08.23 08:10

인사이트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인간 형상의 인형(리얼돌) 수입에 반대하는 누리꾼들이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다음 한 카페에는 '오는 8월 26일 지나면 8살 초등학생 리얼돌 만나볼 수 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을 게재한 A씨는 "리얼돌 수입과 관련된 입법 예고가 오는 26일까지"라며 말문을 열었다.


실제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입법 제안일을 8일로, 회부일은 9일, 입법 예고 기간은 26일까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newfeeldolls


주요 내용은 리얼돌의 국내 수입이 가능해진 것.


다만 글쓴이는 현행법상 리얼돌에 대한 구체적인 제한이 정해져있지 않아 아동의 형상을 한 리얼돌까지 제작, 판매될 수 있다고 염려했다.


또한 이는 아동이 성적 대상화되고 범죄에 잠재적으로 노출될 위험이 있다는 지적을 내놓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maki181118'


현재 리얼돌을 허용하고 있는 영국, 호주, 미국 등의 국가에서는 아동 형상의 리얼돌 제작, 판매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이에 A씨는 "아동 형상 리얼돌의 제작, 판매를 처벌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도 "진짜 끔찍하다", "무조건 막아야 된다", "어린아이들이 또다시 성범죄 타깃이 되게 보고만 있을 수 없다"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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