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충전 중인 스마트폰으로 게임하다 '전류'에 감전사한 13살 초등학생
충전 중인 스마트폰으로 게임하다 '전류'에 감전사한 13살 초등학생
입력 2019.08.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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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안전을 위해 충전기와 연결된 스마트폰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식당에서 충전 중인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감전 사고로 세상을 떠난 소년의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중국 난창시에 거주하는 13세 소년 리우(Liu)는 최근 친구와 함께 한 패스트푸드점에 들러 점심을 먹었다.


리우는 좌석 옆에 위치한 콘센트를 이용해 스마트폰을 충전시키며 게임을 즐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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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리우는 갑자기 충전기를 통해 흘러들어온 전류에 감전돼 곧바로 몸이 경직됐다.


리우를 목격한 주변 사람들은 즉시 구급차를 불렀으나, 안타깝게도 리우는 2시간에 걸친 소생술 끝에 숨을 거두고 말았다.


리우의 시신 곳곳에는 사고의 참상을 보여주는 화상 자국이 남아 있었다. 의사는 체내에 들어온 전류로 인한 쇼크사 판정을 내렸다.


슬픔에 잠긴 리우의 가족들은 이후 "콘센트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냐"며 식당 측에 책임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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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식당 측은 "사고 직후에도 전기가 모두 제대로 작동했다"며 "리우가 화웨이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다른 브랜드의 충전기를 사용한 것이 잘못"이라고 맞받아쳤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나선 상태다.


한편 충전 중인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감전으로 사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6년 중국의 한 PC방에서는 충전 중인 스마트폰에 손을 가져다 댄 남학생이 곧바로 전기 쇼크를 받아 사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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