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우리 집에 사는 반려견, 집사와 점점 '성격·행동' 똑같아진다
우리 집에 사는 반려견, 집사와 점점 '성격·행동' 똑같아진다
입력 2019.08.19 13:32

인사이트YouTube '강형욱의보듬TV'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앞으로는 자신의 반려견을 위해서라도 예쁜 말과 행동을 하려고 노력해야 하겠다.


사랑하는 반려견이 보호자의 성격을 닮아간다고 하니 말이다.


지난달 16일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보듬TV'를 통해 "강아지는 보호자의 성격을 닮나요?"라는 질문에 답했다.


그는 이에 대해 "너무 닮는다. 보호자가 키우기 때문이다"라면서 "보호자가 눈치 보면 똑같이 눈치를 보고 보호자가 대담하면 강아지도 대담하다. 또 보호자가 쪼잔한 성격이면 강아지도 그렇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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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강형욱의보듬TV'


그러면서 그는 실제 연구 사례를 들며 조금 더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이는 지난 6월 사이언스지에 연구 결과가 실렸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나오는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을 반려견도 그대로 느끼고 전달받는다고 한다"면서 "그래서 이게 안 닮으려고 해도 안 닮을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많은 강아지들이 보호자의 행동과 성격을 유심히 관찰하고 또 그 비위를 맞추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무조건 닮는다"라고 강조하며 "마음을 곱게 써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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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강형욱의보듬TV'


'아이는 어른의 거울이다'라는 말이 있다.


아이는 어른을 보고 학습해 행동과 성격이 마치 거울을 보듯 닮아가기 때문이다.


반려견도 마찬가지다. 보호자가 늘 무심결에 화를 내고 심통을 부린다면 강아지도 성격이 좋지 않게 될 것이고, 반대로 보호자가 늘 웃는 얼굴에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면 반려견 또한 밝고 명랑한 성격이 될 것이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오늘부터 반려견 앞에서라도 항상 웃으며 좋은 말, 좋은 행동만 하는 것은 어떨까.


YouTube '강형욱의보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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