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남친이 절 속이고 '여사친'들이랑 '1박 2일'로 계곡에 놀러 갔다 왔네요
남친이 절 속이고 '여사친'들이랑 '1박 2일'로 계곡에 놀러 갔다 왔네요
입력 2019.08.19 10:31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술과 밤이 있는 한 남녀 사이에 친구는 없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남녀 사이는 의도의 여부를 떠나 연인으로 발전할 소지가 다분하다. 때문에 남자는 여자의 남사친을, 여자는 남자의 여사친을 신경 쓸 수밖에 없다. 


연인이 이성 친구와 술을 마신다던가 어디로 놀러 간다면 그때부터 날개 돋친 상상은 끊임없이 머릿속에 맴돌며 고통을 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이 여사친 때문에 사달이 난 한 커플의 사연이 공개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사연을 공개한 여성 A씨에 따르면 어느 날 남친은 친구들과 함께 계곡으로 1박 2일 놀러 갔다 오겠다며 A씨의 양해를 구했다. 


A씨는 자신을 포함해 남자 5명이 놀러 간다는 남친의 말에 편하게 다녀오라고 말했다.


문제는 돌아온 날 발생했다. 


계곡에서 1박 2일을 보내고 돌아온 남친은 휴대전화를 꺼내 친구들과 함께 놀면서 찍었던 사진을 보고 있었다. 


남친 옆에서 은근슬쩍 사진을 본 A씨는 사진 속 의문의 여성 두 명을 발견했다. 한 명은 일면식이 있던 남친의 여사친이었고, 다른 한 명은 전혀 본 적 없는 인물이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분명 가기 전에는 남자들끼리 간다고 했던 남친. 하지만 사진 속 인원은 여성 두 명을 포함해 총 7명이었다. 


A씨가 남친에게 쏘아붙이자 남친은 여사친과 같이 간다고 하면 안 보내줄 것 같아서 그랬다며 적반하장으로 나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연애의 발견'


A씨는 "저는 남사친이나 모르는 남자와 놀러 간 적도 없고 가더라도 허락을 받고 양해를 먼저 구하는 게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뢰가 떨어진 상태에서 다음에 놀러 간다고 해도 보내 줄 수 있을지 의문이다"며 누리꾼들의 조언을 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 보낼 줄 것 같았다는 말이 이미 문제를 인정한 거 아닌가?", "그럴 거면 여친을 데리고 가지", "당일은 몰라도 1박 2일은 아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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