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크업' 제대로 해 떡 벌어진 어깨와 튼실한 하체 자랑하는 '마동석 고양이'
압도적인 포스를 자랑하는 마동석과 똑 닮은 고양이가 있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혼자 왔어?"라는 살인자의 질문에 "응, 아직 싱글이야"라는 엉뚱한 대답으로 여유를 부리는 남자. 바로 영화 '범죄도시' 속 마동석이다.
마동석의 대사는 그의 덩치와 찰떡같이 잘 어울려 실제 위험한 상황에서 듣더라도 이상할 것 없어 보인다.
이처럼 압도적인 포스를 자랑하는 마동석과 똑 닮은 고양이가 있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트위터 계정 'buff cat'에 올라온 고양이 한 마리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고양이는 한 눈에 봐도 우람한 덩치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뚱냥이'로 보이지는 않는다. 떡 벌어진 어깨와 튼실한 허벅지까지 근육으로 꽉 들어차 있다.
마동석 만큼 살벌한 눈빛은 '냥아치'를 넘어 '냥두목'의 포스를 발산해 저절로 고개를 숙이게 만든다.
이런 탓에 분명 길고양이이지만 안타까워 보이지는 않는 효과(?)를 주고있다.
이 고양이는 이미 해외에서는 각종 합성 사진이 있을 만큼 인기 스타다.
국내에서도 '마동석 고양이', '냥냥펀치로 전치 3주 보낼 것 같은 고양이' 등의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