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띵작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시즌 2, 내년 2월 12일 공개
전 세계 관객들에게 대리 설렘을 안겼던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가 내년 2월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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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달달한 하이틴 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넷플릭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시즌 2'의 개봉 일정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2'의 공식 제목은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여전히 널 사랑해'다.
공식 입장에 따르면 지난 3월 촬영을 시작했던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여전히 널 사랑해'는 현재 모든 촬영을 마치고 오는 2020년 2월 12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ToAllTheBoys: P.S. I Still Love You premieres February 12!
— See What's Next (@seewhatsnext) August 15, 2019
And a third film —To All The Boys: Always And Forever Lara Jean — is already in production!!! pic.twitter.com/EPfUYbOaKl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모태 솔로 여고생 라라 진(라나 콘도르 분)이 자신이 짝사랑했던 남자들에게 쓴 편지가 모두 발송되며 벌어지는 로맨스 물이다.
자신의 비밀이 담긴 편지들이 모두 제 주인들을 찾아가며 라라 진은 팔자(?)에도 없던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지난 2014년 제니 한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로맨스 콘텐츠 중 가장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로튼 토마토 지수 96% 종합점수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후속편에는 전편의 출연진인 라나 콘도르와 노아 센티 네오가 그대로 출연한다고 전해져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상승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지난달 3편 제작에 돌입했고, 곧 촬영을 마칠 예정이다.
달달한 스토리로 전 세계 팬들에게 대리 설렘을 안겼던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벌써부터 관심이 커진다.
Instagram 'lanacond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