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가족에게 알리고 싶지 않았다"···'불법 성매매' 사실 인정한 트랜스젠더 BJ 꽃자
"가족에게 알리고 싶지 않았다"···'불법 성매매' 사실 인정한 트랜스젠더 BJ 꽃자
입력 2019.08.16 09:28

인사이트YouTube '꽃자'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유튜버 정배우가 트랜스젠더 BJ 꽃자의 성매매 과거를 폭로한 가운데 꽃자가 이를 인정했다.


지난 14일 정배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BJ 꽃자 불법 성매매 과거. 4년 동안 불법행위 한 사건 총정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정배우는 꽃자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불법 성매매를 해왔고, 2016년 한 성매매 커뮤니티 사이트에 자신의 신상정보를 담은 글과 사진을 게재한 적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배우는 "많은 사람들이 성매매 후기를 작성했으며, 불법 성매매에 대한 구체적인 정황들, 가격, 방문 시간 등이 모두 기록돼있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Instagram '24x01'


정배우의 폭로 영상이 논란이 되자 꽃자는 성매매 의혹에 대해 인정했다.


지난 15일 꽃자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과거 내가 이런(성매매) 일을 했었고 덮고 싶었다. 가족에게 알리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를 인정하고 방송에서 사과했다. 아무리 제가 트랜스젠더고 과거에 남자였어도 지금은 여자의 삶을 살고 사과도 했는데 끝까지 그런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정배우JungTube'


또한 꽃자는 방송을 시작한 이후 단 한 번도 성매매를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시청자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한 꽃자는 "꼬리표 달면서까지 하고 싶지 않다"며 방송 활동을 그만두겠다는 식의 발언을 남겼다가 방송 말미 이를 취소했다.


한편 꽃자는 성매매 사실에 인정하면서도 "없는 이야기를 했다"며 이를 폭로한 유튜버 정배우를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YouTube '정배우JungTube'


YouTube '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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