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X유준호X조매력" 광복절 맞아 공개된 역대급 '아리랑' 커버

스미스주식회사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그렉, 유준호, 조매력 등 대규모 유튜버들이 참여한 '아리랑' 컬래버레이션 영상이 공개됐다.

14일 유튜브 채널 '그렉형 Greg'에는 광복절을 기념하는 아리랑 노래 영상이 업로드됐다.

참여한 유튜버들만 해도 그렉형, 유준호, 조매력, '할담비' 지병수, 연규성 등 총 12명, 구독자 300만명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광화문에서 노래를 부르는 그렉을 시작으로 이들은 각자의 장소에서 '경기 아리랑'을 부르기 시작했다.

YouTube '그렉형 Greg'

이어 연규성, 유준호 등의 유튜버가 개성 넘치는 목소리로 화음을 넣어 노래를 함께 불렀다.

이들이 보여주는 환상의 하모니는 듣는 이의 온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완벽했다.

유튜버들이 참여한 '경기 아리랑' 커버는 그렉이 직접 편곡을 해 새롭게 표현됐다.

YouTube '그렉형 Greg'

그렉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한민국의 광복절에 대한 기쁨을 전 세계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 기획하게 됐다"고 콘텐츠를 기획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12년 전 한국에 들어와서 처음 들었던 노래가 KBS1 '열린음악회'에서의 '아리랑'이라는 노래였다"며 "한국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느꼈던 그 아름다운 감정을 잊을 수가 없다"고 소회를 밝혔다.

인기 유튜버들이 대규모 참여하며 완벽한 화음을 보여준 대형 프로젝트를 하단 영상에서 만나보자.

YouTube '그렉형 Gr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