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미국 언론 "후쿠시마 일주일만 있어도 암 위험 노출된다"
미국 언론 "후쿠시마 일주일만 있어도 암 위험 노출된다"
입력 2019.08.1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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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후쿠시마에 위험 물질이 남아있다는 논란이 국제사회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LA 타임스가 경고성 보도를 냈다.


후쿠시마 인근에서 경기를 펼치는 것은 물론이고,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을 먹게 되는 도쿄 올림픽이 선수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최근 미국 LA타임즈가 후쿠시마에 일주일만 머물러도 암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보도를 내놨다.


LA타임즈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를 안전한 땅이라 홍보하기 위해 방사능 안전 기준치를 20배가량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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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사고가 8년 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이곳을 사람이 살 수 있는 안전한 땅이라고 주장하기 위해서다.


원전 사고 현장에서 야구장과 축구장은 불과 70~10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존스홉킨스 공중보건학 교수는 "선수와 코치가 후쿠시마에 1~2주 머물 경우 암에 걸릴 가능성은 하루하루 더 높아질 것"이라고 인터뷰하기도 했다.


한국 전문가들의 의견도 크게 다르지 않다.


김익중 전 동국대 의대 교수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운동하면 호흡량이 많아진다. (그만큼) 내부 피폭은 많이 는다"고 경고했다.


일본이 논란 속에 후쿠시마 올림픽 개최를 강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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