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오늘(13일) 새벽 '영롱한 빛깔' 뽐내며 전세계 밤하늘 수놓은 '페르세우스 유성우'
오늘(13일) 새벽 '영롱한 빛깔' 뽐내며 전세계 밤하늘 수놓은 '페르세우스 유성우'
입력 2019.08.13 08:10

인사이트Brad Sutton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바로 오늘(13일) 새벽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당일 새벽 시간 당 110여개의 별똥별이 떨어지는 사진을 게재했다.


지구에서 보면 별똥별의 중심이 페르세우스 별자리 위치한 것처럼 보여 이름이 붙은 '페르세우스 유성우'.


매년 8월 중순이면 북동쪽 하늘 페르세우스 별자리에서 별똥별이 떨어진다.


인사이트YouTube 'slworking2'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터틀 혜성(Swift-Tuttle)이 지나간 자리에 남은 파편들로 만들어진 별똥별들이다.


지구가 공전하다가 혜성 파편이 남은 자리를 통과하는 시기가 주기적으로 오는데 이 과정에서 중력에 이끌린 파편들이 대기권에 들어온다.


실제 잔해들은 모래 정도의 크기로 굉장히 작지만 대기권에 들어서면 낙하하는 속도가 20~80km/s에 이른다.


빠른 속도로 떨어지는 만큼 마찰열로 빛을 발해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다. 이때 마찰열은 3,000~10,000℃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천문연구원이 발표한 '8월 천문현상'에 따르면 이번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기(ZHR)는 13일 오전 11시경, 유성우 수는 시간당 110개다.


다만, 이 시간은 해가 뜬 뒤여서 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 적기는 12일 밤부터 13일 새벽 해뜨기 전으로 예측됐다.


혹시 이번 기회를 놓쳐 아쉬운 마음이 크다면 내년의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보기 위해 미리 유성을 관찰하기 좋을 장소를 물색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


유성을 관측하려면 공기가 맑은 곳으로 가야하니 도시가 아닌 시골이 좋고, 건물과 나무들이 가리지 않는 높은 장소가 좋으며 시야를 가리는 망원경보다는 맨눈으로 보는 것이 좋겠다.


인사이트NAO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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