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매일 밤 아빠한테 성폭행 당한 어린 딸이 그린 자화상 : 아빠와 나
매일 밤 아빠한테 성폭행 당한 어린 딸이 그린 자화상 : 아빠와 나
입력 2019.08.12 18:50

인사이트infobae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아내가 외출할 때마다 어린 딸을 지속적으로 성추행하며 성폭행을 시도한 인면수심 아빠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현지 매체 인포배는 자신을 성폭행하려는 아빠를 피해 집 밖으로 몸을 날렸다 빨랫줄에 걸려 겨우 목숨을 구한 14살 소녀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해당 사건은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일어났다.


사건 발생 당시 익명의 14살 소녀는 아파트 4층 난간에 있는 빨랫줄에 매달려 "제발 살려주세요. 아빠가 성폭행을 하려 해요"라고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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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하게 빨랫줄에 몸을 의지하고 있는 소녀를 발견한 이웃 주민들은 곧장 집으로 들어가 도움을 주려 했지만 안에서 아빠가 문을 굳게 잠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다.


다행히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이 소녀를 구해내면서 사건은 마무리됐다.


경찰에 따르면 소녀의 아빠(38)는 아내가 집을 비운 사이 자고 있는 딸의 방에 들어가 성추행을 하다 성폭행을 시도했다.


아빠의 손길에 깜짝 놀란 소녀가 발버둥 치던 중 동생이 방문을 열었고, 찰나의 순간 소녀는 성폭행을 피하기 위해 창문 밖으로 몸을 던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천만다행으로 소녀는 난간에 있던 빨랫줄을 잡으면서 겨우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


경찰 조사에서 소녀는 "아빠는 제가 샤워를 하는 동안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하거나 성추행을 일삼았다"라면서도 "보복이 두려워 아빠를 신고하지 못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일파만파 퍼지자 아빠에게 성폭행 당하며 매일을 지옥 속에서 살던 한 어린 소녀가 그린 그림이 재조명돼 누리꾼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해당 그림에는 온몸이 경직된 채 침대에 누워 있는 한 소녀와 소녀를 향해 손을 뻗고 있는 아빠, 그리고 성기로 추정되는 그림이 그려져 있어 보는 이들을 경악게 했다.


어린아이가 그린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음침한 분위기와 충격적인 상황과 달리 웃고 있는 아빠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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