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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에어컨 바람 쐬느라 괴롭혀도 꼼짝 안 하는 '냥아치'가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광주의 한 편의점에 출몰(?)하는 '냥아치' 길고양이의 사진이 게재됐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푹푹 찌는 더위는 사람이나 동물이나 똑같이 '지옥'이다.


이를 여실히 보여주는 한 마리의 길고양이 사진이 웃음을 안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광주의 한 편의점에 출몰(?)하는 '냥아치' 길고양이의 사진이 게재됐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에는 편의점 바닥에 아주 편안하게 누워있는 고양이가 눈에 띈다. 대리석으로 된 편의점 바닥이 아주 시원한지 흡족해하는 모습이다. 


게다가 에어컨까지 빵빵하게 나오니 이보다 더 좋은 천국은 없을 터.


녀석은 본격적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누워 시원함을 만끽하고 있다. 어찌나 좋아하는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아무리 깨우고 짓궂은 장난을 쳐도 꼼짝하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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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몸 위에 종이컵 15개가 올라올 동안 녀석은 움직일 생각조차 하지 않아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사진을 공개한 알바생은 "길고양이인데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챙겨주니까 눌러살더라"며 녀석의 '냥아치' 본능을 신고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는 죄가 없다", "고양이 살아있는 거 맞죠?", "고양이는 사랑이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귀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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