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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새벽에 또 동해로 '미사일' 2발 발사했다"

10일 새벽에 북한이 또 다시 '미상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북한이 또다시 '미상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10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새벽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는 지난 6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쏜 이후 나흘 만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조선중앙통신


아직 정확한 비행거리나 발사체 종류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나흘 만에 또다시 발사된 북한의 발사체는 지난 5일부터 시작된 하반기 한미 연합연습을 겨냥한 무력시위 의미로 보인다.


북한은 올해 들어 미사일이나 방사포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7차례 발사했다. 지난달 25일 이후로는 5번째다.


인사이트뉴스1


지난달 25일 함경남도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고, 31일에는 함경남도 원산 갈마 일대에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지난 2일에는 함경남도 영흥 일대에서 신형 대구경조종 방사포를 쏘아 올렸다. 불과 나흘 전인 지난 6일 새벽에는 황해남도 과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를 2회를 발사했다.


현재 한미 정보당국은 해당 발사체의 고도와 비행거리, 탄종 등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