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미모로 미스코리아 '선' 차지한 여성의 '지성+체력+애국심' 싹 다 갖춘 반전 과거
미모로 미스코리아 '선' 차지한 여성의 '지성+체력+애국심' 싹 다 갖춘 반전 과거
입력 2019.08.09 18:16

인사이트Instagram 'heejunking'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지난달 열린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을 차지한 우희준 씨의 이색 이력이 화제다.


알고 보니 그는 미모, 지성, 체력까지 모두 갖춘 '팔방미인'이었기 때문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미스코리아 선 우희준(25) 씨의 이력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학교 3학년으로 울산대학교 전기공학부에서 의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우 씨는 대학생이기도 하지만 학군사관 후보생, 미스코리아 선 그리고 카바디 전 국가대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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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 제공 = 우희준 씨


인도의 국기인 카바디는 술래잡기와 격투기가 혼합된 무예로 공격수 한 명이 수비수가 있는 진영에 들어가 수비수를 터치한 후 자기 진영으로 무사히 돌아오면 득점하는 방식이다.


격한 몸싸움이 벌어지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강인한 체력이 필요하다.


그는 오는 30일 충북 충주에서 개막하는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에서 아나운서로서 카바디 경기 영어 해설을 맡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우 씨는 카바디를 접한 건 인도에 여행을 떠난 지난 2013년.


여행 중 카바디의 매력에 빠진 그는 2년 후인 2015년 1월 카바디에 입문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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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해 말 카바디 국가대표로 선출된 그는 이듬해 열린 제4회 아시아 여자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가 하면 2017년 이란 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기도 했으며 지난해 열린 대만 선수권 대회에서는 금메달까지 따냈다.


이렇게 뛰어난 우 씨의 운동신경은 중학생 때부터 드러나기 시작했다.


당시 그는 육상 허들 선수로 뛰었을 뿐만 아니라 미국 미네소타주 프린스턴고 유학 당시 스턴트 치어리딩 선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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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59기 학군사관 후보생이기도 한 그는 올해 초 체력등급 '특급'을 기록하고 3km 달리기에서 남자 특급 기준을 기록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달 11일 미스코리아 선으로 뽑히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인이 된 우희준 씨.


그는 아름다운 미모뿐만 아니라 넘치는 건강미와 지성으로 진정한 '걸크러쉬'를 보여줬다.


아무리 찾아봐도 못하는 게 없는 듯한 그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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