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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광화문서 '문재인 대통령' 하야시킬 국민을 모집합니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는 15일 광화문 광장에서 문 대통령 하야 시위를 연다고 전했다.

인사이트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 뉴스1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문재인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시위를 열자고 주장했다.


7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글의 요지는 '문재인 대통령을 하야시키자'는 것이었다.


해당 글에서 김 전 지사는 "증시가 무너진다. 원화 가치가 떨어지니 달러로 바꾸고 있다"며 "미국은 테러 지원국 북한을 다녀온 사람을 오늘부터 무비자 입국 대상에서 제외한다. 일본은 전략 물자들의 한국 수출 규제를 강화한다"며 운을 뗐다.


인사이트Facebook 'kimmoonsoo'


이어 그는 "세계 경제 우등생 대한민국은 불량 국가 김정은의 심부름꾼으로 낙인찍혀 버렸다"고 전했다.


최근 2주 사이 수차례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을 언급하며, 이 모든 게 '문재인 대통령'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문재인 주사파 정권의 3대 망국 방정식"이라고 덧붙였다.


김 전 지사는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을 끌어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뉴스1


그는 "답은 하나뿐"이라며 "주체사상에 취하고 권력의 꿀단지에 취해서 기적의 나라 자유 대한민국을 망국으로 끌고 가는 문재인 주사파 대통령을 끌어내는 길뿐이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8월 15일 오후 1시 광화문 광장에서 국민 100만 명이 모여 문재인 대통령을 하야시키자"고 적었다.


한편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글과 함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시위 참여를 촉구하는 포스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