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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만든 라이엇 게임즈, 이번에는 '겟앰프드' 같은 격투 게임 출시한다"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 출시 8년 만에 신작 게임 개발에 나섰다.

인사이트리그 오브 레전드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갓겜' 리그 오브 레전드를 탄생시킨 라이엇 게임즈가 격투 게임 개발에 나섰다.


3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격투 e스포츠 대회 'EVO 2019'에는 라이엇 게임즈에서 근무 중인 개발자 톰 캐넌이 모습을 비췄다.


앞서 라디언트 엔터테인먼트에서 대전 게임을 개발했던 그는 지난 2016년 라이엇 게임즈에 인수되면서 직장을 옮긴 바 있다.


이날 모습을 비춘 톰 캐넌은 "라이엇 게임즈를 위해 대전 격투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며 차기 시작에 대해 공개했다.


인사이트YouTube 'LCK'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에 대해 공개적으로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톰 캐넌은 게임에 대한 구체적인 비주얼 및 콘텐츠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하지만 해당 발언만으로도 충분히 신작에 대한 존재가 확인된 셈.


라이엇 게임즈는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 출시 8년 만에 '전략적 팀 전투' 이른바 '롤토체스'를 새로 선보였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다만 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 종속되는 게임으로 신작에 대한 유저들의 갈증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신작에 대한 언급은 유저들에게 큰 기대를 안겨줄 수밖에 없다.


여기에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세계적인 규모의 게임 IP가 있기 때문에 격투 게임 속 캐릭터들에 대한 기대도 모이고 있다.


과연 라이엇 게임즈가 유저들의 갈증을 해소할 엄청난 '신작 게임'을 내놓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과거 톰 캐넌이 개발했던 격투 게임 '라이징 썬더' / YouTube 'Rising Thunder Commu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