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일본 아베 정부는 한국의 '경제+군사력'을 폭망시키는 게 목표다"
"일본 아베 정부는 한국의 '경제+군사력'을 폭망시키는 게 목표다"
입력 2019.08.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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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한 나라를 파멸로 몰아넣기 위해서는 두 가지를 철저하게 망가뜨리면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것은 '먹고사는' 경제력과 '나'를 지키는 군사력. 한국에 일방적으로 무역전쟁을 걸어온 일본이 이 두 가지를 망가뜨리려 한다는 전문가의 진단이 나왔다.


지난달 31일 일본에서 한국으로 귀화해 '한국인'이 분명한 호사카 유지 세종대 정치학과 교수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일본 아베 정부는 남한과 북한이 평화의 길로 가는 것을 굉장히 꺼린다면서 한반도에 큰 악영향을 주려고 술수를 꾸미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호사카 유지 교수 / 뉴스1


일본 아베 신조 총리는 가장 먼저 경제 영역에 충격을 줬다. 이는 경제적으로 망가뜨려야 남한이 북한을 돕지 못하고, 남북 경제 협력을 통해 성장하는 길도 막힌다고 봤기 때문이라고 호사카 교수는 진단했다.


이어 호사카 교수는 "한국 경제를 망가뜨린 뒤에는 '군사력'도 망가뜨릴 생각"이라면서 "한국의 군사력이 약해지면 중국의 편이 될 것이고, 그때 아베 정부는 '일본군'을 만들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일 동맹을 강화하고 개헌해서 일본군을 창설하려고 하는 게 아베의 구상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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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한국을 무참히 짓밟고 결국 일본을 '전쟁 가능한 나라'로 되돌려 흉악한 짓을 다시 하려 한다고 볼 수도 있다.


호사카 교수는 아베 정부가 죽어도 강제 징용 배상 판결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것은 북한과도 관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훗날 '북일 수교'가 시작되면 북한이 강제징용과 관련한 배상을 요구하게 될 텐데, 그것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1965년 한국 박정희 정부가 한일청구권협정을 맺을 때 받은 돈은 3억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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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일본 고노 다로 외무상은 일본의 수출 제한 조치에 대한 회담을 연다.


현재 일본은 내일(2일)부터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할 예정이며, 아직까지는 그 결정이 유효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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