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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인스타그램 '좋아요' 개수, 다른 사람은 못 본다"

SNS의 대표 주자인 인스타그램 측은 '좋아요' 개수 노출을 제한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imminkyu_0312'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인스타그램이 해외에서 파격적인 기능을 선보였다.


최근 인스타그램 측이 게시물에 '좋아요' 개수 노출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언서의 광고 및 협찬 수익에 중요한 '좋아요'였던 만큼, 인스타그램 측의 이 같은 행보는 파격적이라 눈길을 끌었다.


인스타그램 측은 이용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런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ljh_babysun'


더불어 이용자들의 자존감 위축을 우려하여 '좋아요' 노출 기능을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


해외 일부 국가에서는 오늘(25일)부터 계정 주인만이 사진과 동영상 등 게시물의 '좋아요' 개수를 별도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타인의 게시물을 확인하는 이용자들은 '좋아요'를 누르면 개수 대신 자신의 이름만 확인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 같은 기능은 지난 5월 캐나다에서 시범 운영됐다. 25일부터는 호주와 뉴질랜드,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등에서 확대 실시된다. 국내에도 도입하게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kimminkyu_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