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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소감까지 담담하게 말했지만 카메라 꺼지자마자 오열한 '마지막 엑스원 멤버' 이은상

'X 멤버'로 데뷔조에 이름을 올린 이은상이 덤덤히 소감을 밝힌 후 뒤에서 눈물을 쏟아냈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X 101'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그룹 '엑스원'(X1)으로 데뷔하게 된 이은상이 눈물을 펑펑 쏟았다.


지난 1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는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엑스원'(X1)으로 데뷔하게 되는 11명의 최종 멤버가 발표됐다.


이날 연습생 이은상은 지난 3개월간의 누적 투표수와 데뷔 평가 점수를 합쳐 'X 멤버'로 선정돼 데뷔조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X 멤버'로 데뷔하게 된 그는 "마지막 방송까지 응원하고 투표해주신 국민 프로듀서께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애써 담담하게 소감을 밝혔다.


인사이트Twitter 'nodoubt_1026'


이은상의 차분한 목소리로 수상소감을 이어가며 끝까지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끝까지 평정심을 잃지 않으려던 이은상도 결국 벅차오르는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은상은 소감 발표 후 X 의자에 착석한 후 조용히 눈물을 닦아냈다.


인사이트Twitter 'nodoubt_1026'


겨우 눈물을 닦아낸 그는 촬영이 끝나고 모든 연습생들이 무대 위로 모이는 순간까지 감정을 추스르지 못했다.


이내 다리가 풀려버린 이은상은 의자를 부여잡은 채 눈물을 뚝뚝 흘렸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한승우는 이은상의 등을 포근히 감싸주며 그를 달랬다.


그동안 방송에서 눈물을 한 번도 보이지 않았던 이은상이기에 그를 지켜보던 팬들은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X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