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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하고 '엉엉' 울다가 객석에 있는 엄마 '손' 꼭 잡아준 김우석

최종 2위로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X1) 멤버가 된 김우석이 소감만으로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X 101'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프로듀스 X 101' 최종 2위에 안착한 김우석이 가슴 뭉클한 소감으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는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X1)으로 데뷔하게 되는 11명의 멤버들의 이름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연습생 김우석은 130만 4,033표를 얻으며 최종 2위를 차지했다.


안정적인 순위로 데뷔권에 자리 잡은 김우석은 "항상 다수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은 굉장히 드물고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을 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X 101'


이어 자신을 응원해주는 국민 프로듀서 '짤랑단'에게 진심 가득한 고마움을 전했다.


소감을 이어가던 김우석은 관중석에 자리 잡고 있던 자신의 어머니를 발견하곤 "엄마!"라고 외쳤다.


그는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하기 전 자신을 만류했던 어머니의 모습을 회상하며 "처음에 엄마가 여기 나가지 말라 그랬잖아. 상처받을까 봐 무섭다고"라며 말을 이어갔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X 101'


자신의 말에 당시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히는 어머니에게 김우석은 "나 상처 안 받아 엄마. 너무 사랑해"라는 말을 덧붙여 모두를 눈물짓게 만들었다.


이후 김우석은 관중석에 다가가 어머니의 손을 잡으며 못다 나눈 회포를 풀었다.


한편, 엑스원(X1)의 최종 데뷔 멤버에는 김우석을 비롯해 김요한,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 이은상이 선정됐다.


인사이트Twitter 'ClassicTime2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