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사이다 '원샷' 때리고 떡실신해 길가에서 주정(?) 부리는 길냥이
사이다 '원샷' 때리고 떡실신해 길가에서 주정(?) 부리는 길냥이
입력 2019.07.18 16:28

인사이트YouTube 'Saisuda Padungwetsawat'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늘 엉뚱하고 돌발적인 행동으로 도저히 속뜻을 알아차리기 힘든 동물 고양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고양이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가 또 하나 등장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사람이 두고 간 음료수 캔을 품에 안고 단잠에 빠진 고양이의 귀여운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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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Saisuda Padungwetsawat'


영상 속 고양이는 태국 방콕에 위치한 삼 얀 지하철역에서 발견됐다.


늦은 밤 이곳의 입구에 다다른 28세의 여성 사이수다 파덩웻사왓(Saisuda Padungwetsawat)은 빨대가 꽂힌 스프라이트 캔을 품에 안은 채 벌러덩 누워있는 어린 고양이와 마주쳤다.


당시 고양이는 달콤한 사이다에 취해버린 듯(?) 노곤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길을 지나가는 사람에게 배우기라도 한 것인지 빨대 끝에 입을 가져다 대며 음료를 마시려는 시늉을 하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Saisuda Padungwetsawat'


사람이 조종하고 있다고 해도 믿을 만큼 너무나 자연스러운 고양이의 모습에 피식 웃음이 새어 나온 사이수다는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SNS에 공개했다.


사이수다는 영상과 함께 "고양이는 사이다를 너무 많이 마셔 취한 것 같다"며 "누군가에게 빼앗기지 않으려 캔을 계속 붙들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후 사이수다의 영상은 전 세계 누리꾼들 사이에서 빠른 속도로 퍼져나가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술 마실 때의 내 모습이랑 똑같다", "사람이 버린 캔을 쥐고 있는 게 웃기면서도 짠하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YouTube 'Saisuda Padungwetsaw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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