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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접대 의혹' 양현석, 정식 입건···본격 수사 착수

동남아 재력가에게 성접대를 알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YG 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양현석에 정식으로 입건됐다.

인사이트MBN '8뉴스'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동남아 재력가 등을 상대로 성접대를 한 의혹을 받는 양현석 전 YG 대표가 성매매 알선 혐의로 정식 입건됐다.


17일 MBN '뉴스8'은 경찰이 양현석 전 YG 대표를 정식 입건하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양현석은 지난 2014년 9월, 10월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인사이트MBN '8뉴스'


그러나 양현석은 그동안 모든 혐의에 대해 줄곧 부인해 왔다.


지난달 26일 양현석은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서울청 광역수사대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성매매 여성들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진 일명 '정마담'을 비롯한 유흥업소 관계자 등 10여 명을 불러 당시 성매매가 실제 이뤄졌는지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MBN '8뉴스'


또 양현석 측의 지출 정황을 포착하고 양현석과 유흥업소 종사자 등 3명을 함께 입건했다.


경찰은 "진술 자료를 분석해 내사에서 수사로 전환했다"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