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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신한카드와 '최강 쇼핑카드' 만든다"

11번가가 신한카드와 손잡고 지난 16일 '11번가 신한카드' 출시를 위한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11번가


[인사이트] 김천 기자 = 11번가는 신한카드와 손잡고 지난 16일 '11번가 신한카드' 출시를 위한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11번가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이달 초 새롭게 출시된 'SK 페이'를 활용해 편리하고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신규 신용·체크카드, '11번가 신한카드'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11번가 신한카드'는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결제 금액의 일부를 SK 페이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월 적립할 수 있는 포인트에 한도도 없다. 이렇게 적립한 포인트는 11번가를 포함해 SK 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양사는 이후 고객 대상 프로모션 확대는 물론 SK 페이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11번가


특히 11번가와 신한금융그룹의 네트워크는 물론, 빅데이터와 핀테크 역량 등을 총동원해 각종 협업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전자상거래 시장의 강자인 11번가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결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이번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SK 페이와 관련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고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며, 11번가 제휴카드가 향후 통합 SK 페이에서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11번가 이상호 사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 최대 카드사업자인 신한카드의 핀테크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객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계속해서 시장을 선도해 갈 수 있는 업무제휴와 고객 편의성 제고를 통해 11번가만의 고객중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