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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호날두 '대포슛' 막기 위해 '빛현우' 출격한다

오는 26일 유벤투스와 맞붙는 20명의 팀 K리그 선수가 선정된 가운데, 조현우가 최다 표를 얻어 골문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k-matchday 페이지 캡처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오는 26일 유벤투스와 맞붙게 될 '팀 K리그' 베스트 11이 선정됐다. 


지난 16일 한국축구프로연맹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팀 유벤투스와의 친선경기에 출전할 20명의 선수를 확정 발표했다. 


연맹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팬 투표를 실시했으며 이 결과로 총 11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여기에 연맹 경기위원회가 추가로 선발한 9명이 함께 경기에 나선다. 


인사이트한국프로축구연맹


팬 투표 결과 대구의 조현우가 6만 2,938로 최다 표를 기록했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박주영, 이동국, 타가트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는 세징야를 비롯해 김보경과 믹스가 꼽혔다. 


포백으로는 박주호, 오스마르, 불투이스, 이용이 선발됐다. 


인사이트뉴스1


경기위원회가 추가로 선발한 예비 선수는 발렌티노스, 이광선, 윤빛가람, 에델, 홍철, 김진야, 송범근, 윤일록, 완델손이다. 


이번에 선정된 20명의 선수는 오는 25일에 소집된다. 


유벤투스와 팀 K리그의 경기는 26일(금)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