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스킨십만 하고 '사귀자'는 말 안하는 '쓰레기'만 꼬여요"···X차 처리반이라는 여성의 고민

스킨십만 받아주면 연락을 끊어버리는 '쓰레기' 남자들만 꼬인다는 여성이 고민을 토로했다.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쓰레기'같은 남자만 꼬인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스킨십만 받아주면 잠적하는 남자만 만난다는 21살 김희애 씨가 고민을 상담했다.


김씨는 "그동안 만난 남자가 사귀지도 않았는데 스킨십을 강하게 요구하고, 스킨십을 하고 나면 연락을 끊는다"고 설명했다.


스킨십을 하고 나면 연인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반대로 남자들이 연락을 끊는다는 것이다.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왜 스킨십을 했냐는 질문에 김씨는 "좋아서 그랬다"며 감정에 충실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시간이 지나면 다 퍼주는 스타일"이라며 "남자가 계산하는 거 싫어서 내가 먼저 계산을 했더니 남자들이 부담이 된다더라"라고 토로했다.


서장훈은 "그게 헤어질 이유는 아니다"라며 김씨에게 "스킨십 하고 연락 없던 남성이 이후에 다시 연락해서 나오라고 하면 나오냐"고 물었다.


안타깝게도 김씨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나가면 안 된다. 너와의 스킨십을 좋아하는 거지, 너를 좋아하는 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김씨는 "좋아하면 자존심이 없다"며 금방 사랑에 빠진다고 고백했다.


또한 술자리에서 남자가 더 놀자고 데리고 나가려 하면 뿌리치지 않고 따라간다는 김씨의 말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그러면 안된다"고 손사래쳤다.


이수근은 "그런 자리를 피하고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라"고 조언했다.


김씨는 "이제 정신 차리고 천천히 오랜 기간을 두고 만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YouTube 'MYSTIC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