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20대 여성 이사 온다는 사실 알고 '카드키' 반납 안 한 뒤 수시로 드나든 남성
20대 여성 이사 온다는 사실 알고 '카드키' 반납 안 한 뒤 수시로 드나든 남성
입력 2019.07.16 16:14

인사이트YouTube 'JTBC News'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앞으로는 이사 후에 반드시 잠금장치를 초기화해야겠다. 


전 세입자가 카드키를 이용해 여성 혼자 사는 집을 제집처럼 드나들며 금품을 훔친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난 15일 JTBC '뉴스룸'은 36세 남성 김모 씨가 자신이 살던 부산 남구의 한 오피스텔에 한 달 동안 세 차례 침입해 카메라와 현금 등 금품 480만 원어치를 훔치다가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YouTube 'JTBC News'


김씨가 전에 살던 집을 자유자재로 드나들 수 있었던 건 카드키 때문이었다. 


두 달 전 이사한 김씨는 이 집에 20대 여성이 혼자 살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카드키를 반납하지 않았다.


보통 이사 온 사람들이 현관 잠금장치의 카드키 설정을 바꾸지 않는다는 허점을 노린 것이었다. 


김씨는 범행 당시 벨을 눌러 안에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하는 등 치밀한 수법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JTBC News'


이러한 김씨의 절도 행각은 계속해서 현금이 없어지는 걸 수상하게 여긴 피해자에 의해 드러나게 됐다. 


피해자가 집 안에 몰래 설치한 CCTV에 헬멧을 쓰고 절도 행각을 벌이는 김씨의 모습이 고스란히 찍힌 것이다. 


해당 매체는 경찰이 야간 주거침입 절도 등의 혐의로 김씨를 구속했다고 전했다. 


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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