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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인간인 척하고 가족 사이에 숨는 공포 영화 '변신' 8월 21일 개봉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해 가족 안에 숨은 악마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변신'이 8월 21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인사이트영화 '변신'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악마를 다룬 공포 영화 '변신'이 관객 곁으로 찾아올 날짜를 확정했다.


16일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측은 영화 '변신'이 오는 8월 21일 개봉 일자를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섬뜩하고 기이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영화다.


인사이트영화 '변신'


악마는 가족 구성원으로 똑같이 변신해 관계를 교란 시키고, 가족들은 악마의 의도대로 서로를 의심하고 증오하게 된다.


그렇게 가족은 악마의 농간에 놀아나게 된다.


그러던 중 다행히 구마 사제인 삼촌 중수(배성우 분)가 집을 찾아온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변신'


"어젯밤에는 아빠가 두 명이었어요"라는 조카의 말을 듣게 된 중수는 "그 누구도 믿어서는 안되고, 어떤 말도 들어서는 안 된다"라고 조언한다.


서로를 둔기로 죽이려 하고 창밖으로 떨어뜨리려고 하는 등 잔혹한 행동을 반복하는 가족들.


악마에 홀린 가족들은 옛날의 화목한 분위기를 되찾을 수 있을까. 그리고 중수는 과연 악마와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중수의 가족은 물론 관객을 홀릴 공포 스릴러 '변신'은 오는 8월 2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