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진짜 정식출시된 '괄도 네넴띤'

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완벽한 매운맛으로 소비자들의 미각을 강타한 '괄도 네넴띤'이 정식 출시된다.

15일 팔도는 팔도비빔면 35주년 한정판 '괄도네넴띤'을 '팔도 비빔면 매운맛'으로 이름을 바꿔 정식 제품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출시된 '괄도 네넴띤'은 출시와 동시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숱한 화제를 낳으며 인기를 끌었다.

팔도

'괄도 네넴띤'은 '팔도 비빔면'을 한글 자모 모양과 비슷한 것으로 바꿔 부르는 인터넷 용어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유쾌한 브랜드 네임을 입은 게 특징이다.

괄도 네넴띤의 인기 요인으로 '맛'을 빼놓을 수 없다.

비빔면 액상스프에 할라피뇨 분말과 홍고추를 넣어 기존의 비빔면보다 5배가량 훨씬 더 매운맛으로 출시돼 중독성 높은 풍미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제품에 대한 폭발적인 후기가 이어졌다. 먹자마자 입안에서 '불쇼'가 일어나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는 후기가 속속들이 등장해 전국 먹짱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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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유로 해당 라면은 지난 2월 온라인 채널 판매 시작한 지 하루 만에 매진을 기록했으며, 곧바로 이어진 2차 판매에서도 조기 판매가 완료되는 등 품귀현상을 보인 바 있다.

정식 출시 덕분에 소비자들은 각종 편의점 및 대형마트에서 누구나 쉽고 맛있게 '괄도 네넴띤'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해당 소식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대박 사건", "이제 나도 먹을 수 있겠다", "당장 두 개 끓여 먹어야지" 등 다양한 환호를 보내며 기대감을 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