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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프사' 시안이 굴욕 사진으로 해놓은 '슈돌' 이동국

다섯 남매의 아빠이자 전북 현대의 스트라이커인 이동국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의 관심을 모았다.

인사이트Instagram 'supermom_suji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다섯 남매의 아빠이자 전북 현대의 스트라이커인 이동국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의 관심을 모았다. 


15일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카카오톡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이동국의 쌍둥이 딸 재시와 재아는 "아부지♥ 골 축하축하"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지난 14일 K리그1 21라운드 전북과 울산 경기에서 이동국이 전반 9분에 성공시킨 페널티킥을 축하하는 것이었다. 


인사이트Instagram 'supermom_sujin'


가족 사이 사랑이 듬뿍 느껴지는 이 대화. 그러나 정작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 건 이동국의 카톡 프사였다. 


이동국의 카톡 프사를 자세히 살펴보면 이동국의 막내아들 시안이(대박이)가 모래 속에서 얼굴만 내밀고 있다.


이는 지난 2017년 2월 19일 방영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된 시안이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당시 모래 속에서 얼굴만 쏙 내민 시안이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미소로 전국의 이모·삼촌 시청자에게 커다란 미소를 선사한 바 있다. 


이동국은 2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당시 시안의 모습을 카톡 프사로 설정하고 있었다.


아마도 그때 아들 시안이의 모습이 그의 맘에 들었던 듯하다. 


한편 이동국의 카톡 프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대박이 괴롭히기 장인 이동국", "밑에 '대박 나세요' 쓰여있어", "짠한데 귀여운 대박이"라며 시안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찬사를 보냈다. 


Naver TV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