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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X조진웅X고창석이 백성 상대로 사기치는 핵웃긴 영화 '풍문조작단' 8월 22일 개봉

올여름 극장가를 들썩이게 할 기상천외한 팩션 사극 '광대들: 풍문조작단'이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다.

인사이트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올여름 극장가를 들썩이게 할 기상천외한 팩션 사극 '광대들: 풍문조작단'이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다.


15일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돼 세조(박희순 분)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의 스틸컷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의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는 연기부터 연출까지 못하는 것이 없는 풍문조작단의 리더 덕호(조진웅 분)와 조선시대 '금손'을 자처하는 기술 담당 홍칠(고창석 분), 세상의 모든 소리를 표현해내는 음향 담당 근덕(김슬기 분), 실제인지 그림인지 분간할 수 없을 정도의 그림 실력을 가진 미술 담당 진상(윤박 분), 사람들의 눈보다 빠른 몸놀림을 선보이는 재주 담당 팔풍(김민석 분)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광대패 5인방인 이들은 귀신같은 실력으로 눈을 현혹하고 풍문을 조작해 민심을 뒤흔들게 된다.


인사이트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


한명회는 이들에게 "하늘의 뜻이 지금의 대왕에게 있음을 백성들이 알게 하라"라는 명을 내린다.


즉 세조의 미담을 만들어 내라는 것인데, 이들은 겁 없이 대국민 사기극을 벌이게 된다.


스틸컷 속에는 과장된 몸짓으로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단 세조를 연기하는 박희순의 모습은 이들과는 사뭇 다르다. 그는 타오르는 불길 앞에서 강렬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연기 장인 손현주, 그리고 박희순, 고창석, 최원영, 김슬기, 윤박, 김민석, 최귀화 등 충무로의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총집합한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다음 달 22일 전국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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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