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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서 줄 서서 먹는 인생 킹크랩 '점보씨푸드', 국내 1호점 생겼다

싱가포르의 대표 브랜드이자 맛집인 '점보씨푸드'가 국내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appy_meals24mm'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싱가포르 여행을 떠나면 너도나도 줄 서서 먹는 맛집 '점보씨푸드'가 우리나라에 상륙했다. 


15일 싱가포르 브랜드 점보씨푸드는 강남구 도곡동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점보씨푸드는 싱가포르의 외식 기업 점보그룹이 운영하는 브랜드로 중국, 대만,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주요 9개 도시에 17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시그니처 메뉴인 칠리 크랩과 블랙페퍼크랩 요리가 특히 인기로 싱가포르 여행 시 꼭 먹어봐야 할 맛집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디딤


점보씨푸드의 국내 진출은 마포갈매기, 연안식당 등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 기업 '디딤'이 맡았다. 


디딤과 점보그룹은 지난 2월 디딤의 자회사인 TCI와 점보그룹이 지분 비율 50:50인 조인트 벤처 JD F&B를 설립해 공동사업을 펼치기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JD F&B는 첫 번째 사업으로 '점보씨푸드' 국내 론칭을 추진, 그 결과 도곡동에 점보씨푸드 국내 1호점을 오픈하게 됐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일산 정발산동에 2호점을 오픈하는 등 빠르게 외연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인사이트Instagram 'nikkijamielee'


누리꾼들은 "점보씨푸드를 한국에서 먹을 수 있다니", "당장 먹어봐야지", "싱가포르에서 먹던 맛 그대로였으면 좋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싱가포르를 비롯해 아시아 곳곳을 휩쓴 점보씨푸드. 그 맛이 궁금하다면 당장 1호점으로 달려가보는 게 어떨까. 


인사이트Instagram 'maomi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