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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찌' 먹방 올렸다가 항의 받고 '영상 내린' 먹방 유튜버

먹방 유튜버 미니 잇츠가 일본 불매운동이 번지고 있는 와중에 모찌 먹방 영상을 올렸다가 구독자들의 항의를 받고 영상을 내렸다.

인사이트Instagram 'minee.kim'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일본 불매 운동 와중에 한 유튜버가 모찌 '먹방' 영상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미니 잇츠'(MINEE EATS)에는 와라비모찌 '먹방' 영상이 올라왔다.


미니 잇츠는 그동안 종종 모찌 먹방 영상을 업로드 해왔다.


구독자들은 전국적으로 일본 불매운동이 번지고 있는 시점에 굳이 모찌를 먹는 영상을 올린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인사이트YouTube 'MINEE EATS'


지난 12일 마라탕 먹방 영상에서 미니 잇츠는 키리모찌를 넣어 먹기도 했다.


결국 미니 잇츠는 와라비모찌 영상을 올린 지 몇 시간이 채 되지 않아 영상을 내렸다.


공지에서 그는 "많은 한국인 시청자분께서 불쾌감을 느끼셔서 오늘 영상은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제 영상은 어떠한 이유에서도 정치적인 견해를 포함하고 있지 않지만, 현재로서는 이것이 올바른 것이라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YouTube 'MINEE EATS'


과거에도 미니 잇츠는 김밥 '먹방'을 올리며 '코리안 스시'라고 설명을 해 논란을 산 적이 있다.


또한 미니 잇츠는 그동안 찹쌀떡을 굳이 모찌라는 이름으로 영상을 업로드 해 구독자들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미니 잇츠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구독자들은 계속되는 그의 일본 관련 논란에 구독을 취소하며 실망감을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