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처음 본 청년이 우산 아래로 들어오자 힐끔보더니 우산 쓱 씌워준 '츤데레' 아저씨
처음 본 청년이 우산 아래로 들어오자 힐끔보더니 우산 쓱 씌워준 '츤데레' 아저씨
입력 2019.07.15 18:29

인사이트YouTube '쓰리볼즈Threeballz'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소나기. 다행히 기상청을 믿은 덕분에(?) 당신은 우산을 챙겨 나왔다.


그런데 바로 옆에서 우산이 없어 쏟아지는 빗방울을 맞고 있는 사람이 보인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상대방이 은근 우산을 씌워주길 바라며 당신 쪽으로 슬금슬금 걸어오고 있는 게 보이는데 말이다.


모른 척 핸드폰을 만지겠는가 아니면 당신의 우산 속 공간을 내어주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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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쓰리볼즈Threeballz'


지난 5월 21일 유튜브 채널 '쓰리볼즈Threeballz'에 올라온 '모르는 사람과 우산같이 쓰기 몰래카메라'가 장마철을 맞아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해당 몰래카메라를 기획한 '쓰리볼즈' 멤버들이 비가 오는 날 횡단보도를 기다리면서 시작한다.


이들은 옆에 서있는 모르는 사람의 우산 아래로 얼굴을 슬쩍 들이민다.


자신의 우산에 몰래 들어온 남성을 보고 당황해하는 몰래카메라 상대. 말없이 눈동자만 굴리다가 결국 자신의 우산을 말없이 씌워주는 모습이다.


이때 무뚝뚝해 보이는 60대 할아버지가 등장한다. 과연 할아버지는 몰래카메라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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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쓰리볼즈Threeballz'


비를 맞던 남성은 할아버지의 우산 속으로 슬금슬금 움직인다. 아무 말도 없이 횡단보도 신호만 기다리던 할아버지.


갑자기 자신의 우산 속에 들어온 남성을 보더니 놀라지도 않고 바로 우산을 남성 쪽으로 움직인다.


그렇게 둘은 나란히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건넌다. 할아버지가 건넨 "학교로 들어가나?"라는 말 한마디는 무심해 보이지만 따뜻함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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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쓰리볼즈Threeballz'


이후 진행된 몰래카메라 상대들도 대부분 말없이 우산을 씌워주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인사조차 하지 않는 '관계의 단절' 현상 속에 살고 있다지만 그래도 여전히 '정'을 느낄 수 있는 순간들이었다.


아래 모르는 사람에게도 주저 않고 자신의 공간을 내어주는 모습들을 모은 영상이다. 오늘 하루도 배려와 따뜻함을 실천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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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쓰리볼즈Threeballz'


YouTube '쓰리볼즈Threeball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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