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황의조는 유럽에 가려고 중국의 연봉 '50억' 제안을 거절했다"
"황의조는 유럽에 가려고 중국의 연봉 '50억' 제안을 거절했다"
입력 2019.07.15 11:23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프랑스 리그1 보르도로 이적한 황의조가 무려 '50억'에 달하는 연봉을 거절하고 새 도전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4일 보르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황의조의 영입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가 몸담고 있던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 측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의 이적을 확실시했다.


황의조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프랑스의 3팀, 독일 3팀, 포르투갈팀(FC포르투), 스페인팀, 미국 3팀(밴쿠버·포틀랜드·마이애미)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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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인 이영중 이반스포츠 대표는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중국 팀에서도 연봉 400만 달러(47억원)를 제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황의조가 연봉보다는 유럽 진출에 목표를 두고 프랑스행을 선택한 것이다. 황의조의 최종 꿈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이라고 한다.


이 대표는 또 "보르도 감독이 황의조의 영입을 원했고, 주전 경쟁을 해볼 만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황의조가 이적한 FC 지롱댕 드 보르도는 1881년 창단해 6차례 리그 우승을 거둔 팀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1992년부터 4시즌 간 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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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보르도는 지난 시즌 리그 14위로 공격력이 약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2018 아시안게임 '득점왕' 황의조를 눈여겨보고 바이아웃 200만 유로(약 26억5천만원)를 기꺼이 지불해 영입한 것이다.


이 대표는 "황의조가 받는 연봉이 팀 내 1~2위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3일 황의조는 시미즈와 마지막 J리그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하면서 1-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뒤 동료와 축구 팬들은 황의조의 유럽 진출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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