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한달에 절반 출근하고도 '월급'은 꼬박꼬박 챙겨가는 국회의원들
한달에 절반 출근하고도 '월급'은 꼬박꼬박 챙겨가는 국회의원들
입력 2019.07.14 14:57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국회의원들은 월급 약 '1,140만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이들이 열심히 일을 하는 것은 고사하더라도, 출근이나 제대로 하고 있을까.


지난 13일 한국경제는 20대 국회의원들의 국회 종합 출결 성적을 보도했다.


이는 참여연대의 '열려라 국회'에 공개된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 전체 출결 데이터를 집계한 종합 출석률이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데이터 기준은 2016년 5월 30일부터 2019년 6월 18일까지며 298명의 현역 의원들을 대상으로 했다.


이에 따르면 종합 결석왕은 바로 서청원 자유한국당 의원(경기 화성시갑, 8선)이었다.


그는 종합 결석률 41.4%로 전체 227번 회의 중 94번 무단결석했다. 모든 회의에 절반 가까이 불참한 '프로불참러'인 셈이다.


다행히(?) 2018년 3월 5일을 기준으로 서청원 의원의 본회의 결석률은 크게 낮아졌지만 20대 국회 초반 결석을 많이 한 탓에 후반기에도 이를 회복하지 못했다.


인사이트뉴스1


2위는 2019년 3월부터 6월까지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을 맡았던 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경기 용인시병, 4선)이다.


종합 결석률은 40.16%를 보인 그는 지난달 3일 회의장 밖에 앉아 있던 기자들에게 "아주 걸레질을 하는구먼"이라며 막말을 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한 인물이다.


한선교 의원 역시 회의 10번 중 4번 이상 불참한 꼴이다.


인사이트JTBC '뉴스룸'


3위는 37.6%의 결석률을 보인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대구 달서구병, 3선)가 차지했다.


이처럼 기본적인 출석률마저 저조한 국회의원들을 향해 많은 이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열려라 국회'에서는 회의마다 의원들의 출석·결석·청가·출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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