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남친이랑 씽씽 달릴 수 있는 우도 '전기차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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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본격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가족 또는 친구, 연인과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최근 투명한 바다와 아기자기한 풍경으로 여행객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여행지가 있으니 바로 '우도'다.

아직 우도의 매력을 미처 다 알지 못한 당신에게 우도의 진가를 알게 해 줄 '전기차' 투어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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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는 제주도 성산일출봉 남쪽에 있는 작은 섬으로 여의도의 3배 정도에 해당해 곳곳을 걸어서 여행하기는 다소 힘든 규모다.

이때, '전기차'가 그 진가를 발휘한다. 물론 면허증은 필수다.

전기차를 타고 해안 도로를 따라 이동하다 보면 우도 앞바다가 내뿜는 신선한 바다의 내음을 마음껏 만끽하게 된다.

최대 30km 속력으로 안전해 운전에 능숙하지 않아도 사고의 위험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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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평소 면허는 있지만 '장농'에 꼭꼭 숨겨놨던 장농면허 친구들도 안전하게 운전대를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기차와 함께라면 추억은 덤이다. 전기차 운전 도중 중간중간 내려서 예쁜 곳에서 사진도 찍고 힐링을 즐기다 보면 잊지 못할 추억이 차곡차곡 쌓일 것이다.

남자친구와 꽁냥꽁냥 하면서 전기차 데이트를 즐기다 보면 추억이 2배 더 쌓인다고 하니 행복한 시간을 꼭 누려보길 바란다.

당신의 여름에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우도 '전기차' 투어를 통해 환상적인 휴가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