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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로또 당첨자는 한 사람당 '39억' 가져간다

어제(13일) 자 로또에서 그야말로 '잭팟'이 터져 한 사람당 39억 원을 가져가게 됐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전날 무슨 꿈을 꾼 것일까. 하늘에서 '선물'이 뚝 하고 떨어진 것만 같을 것이다.


어제(13일) 자 로또에서 그야말로 '잭팟'이 터졌다.


지난 13일 추첨한 제867회 로또복권 1등 당첨 번호는 '14, 17, 19, 22, 24, 40', 보너스 번호 '41'이었다.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5명이다. 이들에게는 각각 39억 3,375만 5,250원의 당첨금이 지급된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이들은 소득세와 주민세를 합쳐 33%를 세금으로 낸 뒤 26억 6,861만 6,348원을 실수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주 당첨금 22억 4,040만 원의 2배 가까이 되는 액수다.


로또의 평균 1등 당첨금은 20억 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한 끗 차이로 1등을 놓친 2등 당첨자들은 57명으로 5,751만 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 당첨자 2,175명에게는 150만 원이 지급된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10만 9,516명에게는 5만 원을,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 182만 552명은 5천 원을 각각 받는다.


당첨자들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