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강간 미수' 사건 남성이 골목길서부터 여성 뒤쫓아가는 모습 담긴 CCTV 영상

JTBC '뉴스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서울 신림동 원룸에 혼자 사는 여성을 찾아 뒤쫓아가는 '신림동 강간 미수 사건' 용의자 남성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돼 공포감을 주고 있다.

지난 13일 JTBC '뉴스룸'에서는 서울 신림동 원룸에 사는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고 한 남성 A씨의 범행 당일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 (CC)TV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A씨가 범행 대상을 찾는 듯 골목을 배회하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한 여성이 걸어가자 곧바로 그의 뒤를 빠른 걸음으로 따라간다. 그리고 여성이 가는 곳을 살짝 지켜보더니 곧바로 반대쪽으로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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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A씨는 범행 전 신림동 원룸 골목을 배회했다.

그렇게 수십 분을 배회한 A씨는 한 곳을 골라 원룸 창문으로 내부에 침입했다.

그리고 그는 욕실에서 샤워 중이던 피해 여성의 온몸을 압박한 뒤 강간을 시도하려 했다. 하지만 여성이 강하게 저항하자 A씨는 곧바로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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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동선을 추적했고, 지난 13일 오후 4시께 경기도 과천 경마장에서 그를 체포했다.

경찰은 체포된 A씨에 대해 구체적인 조사를 마친 뒤 적용할 혐의를 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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