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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기아대책, 소외계층 청소년 1,400명에 교육비 7억원 전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은 특성화 교육 및 특기적성 등의 교육비 지원이 필요한 중·고등학생 1,400명을 선정해 교육비 7억원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기아대책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은 특성화 교육 및 특기적성 등의 교육비 지원이 필요한 중·고등학생 1,400명을 선정해 교육비 7억원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6월 전국 시·도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중·고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기초수급대상자, 한부모자녀, 차상위 계층 또는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 미만에 해당하는 중·고등학생이 지원 대상이며, 신청자 중 1,400명을 선정해 1인당 50만원의 교육비를 지급했다.


지원된 교육비는 교복, 급식비, 교재비 외에도 학용품 및 예체능 장비 구입비 등 교육과 관련된 분야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어 청소년들의 학업활동 뿐만 아니라, 장래의 꿈을 준비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고등학생 511명에 1인당 80만원, 중학생 497명에 1인당 40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지원 인원을 확대했다.


인사이트기아대책 공식 홈페이지


한편, 두 기관은 이달부터 아동양육시설 및 그룹홈, 지역아동센터 등 소속아동 10,000명을 대상으로 실손보험 또는 치과·골절 보험을 지원하는 '아동 성장기 필요 보장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9,663명을 대상으로 실손보험 가입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치과·골절보험 상품을 추가해 아동들이 보장 니드에 따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동양육시설 및 그룹홈, 지역아동센터 등 기관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기아대책 교육플러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 사업은 두 기관이 지난 1월 31일 연간 30억원 규모의 기부약정을 체결하고 진행하는 '소외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동, 청소년, 장애인, 고령층 등 약 14,030명 지원을 목표로 각 계층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