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싸이코패스 학대범에 '몸' 마구 찔린 뒤 불타 죽을 뻔한 유기견의 몸 상태
싸이코패스 학대범에 '몸' 마구 찔린 뒤 불타 죽을 뻔한 유기견의 몸 상태
입력 2019.07.12 08:12

인사이트동물자유연대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동물자유연대가 유기견을 잔인하게 학대한 2명을 고발했다. 


지난 11일 동물자유연대는 유기견을 유리로 수차례 찌른 후 살아있는 상태에서 가스 토치(이하 토치)를 이용해 도살하려던 학대범 2명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동물자유연대에는 전날인 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경, 유리병 제조 공장을 운영하는 제보자로부터 "외지인 두 명이 공장 마당에서 깨진 유리병으로 유기견을 찌른 뒤, 토치를 사용해 태워 죽이고 있다"는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 


제보자는 공장 마당에서 키우는 풍산개가 맹렬히 짖는 소리에 수상함을 느껴 공장을 살피던 중 비명을 지르고 있는 유기견과 투치를 든 두 학대자를 발견했다. 


인사이트YouTube '동실동실TV'


이후 제보자가 도살 행위를 제지하자 학대자들은 유기견을 자루에 담아 도주하려 했다. 제보자는 유기견을 든 자를 직접 붙잡아 경찰관에 인계했으며, 유기견은 지자체 동물 병원으로 이송됐다. 


유기견의 상태는 처참했다. 병원 담당자들이 쇼크사 우려를 표했을 정도였다. 현재 유기견은 위탁병원에서 근처 24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극심한 전신 화상과 쇼크로 인해 생사를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현재 주인을 찾는 공고가 올라갔으며, 추후 주인이 나타나지 않을 시 단체와 함께 거취를 논의할 예정이다. 


인사이트YouTube '동실동실TV'


학대자는 경기도 광주 경안지구대에서 임의동행 상태로 조서만 작성하고 바로 귀가했다. 


동물자유연대는 "동물학대 현행범조차 허술한 법과 제도 속에 숨어 평소와 같은 생활을 영위하는 현실에 큰 분노와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끔찍한 동물학대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수사 기관의 철저한 수사와 사법당국의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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