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경남 밀양 '쓰레기 창고'서 모기에 잔뜩 물린 갓난아기가 발견됐다
경남 밀양 '쓰레기 창고'서 모기에 잔뜩 물린 갓난아기가 발견됐다
입력 2019.07.12 07:34

인사이트SBS '8뉴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아직 채 탯줄도 떨어지지 않은 갓난아기가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됐다.


쓰레기 더미 속에 파묻혀 있던 아이는 모기에 잔뜩 물려 몸이 벌겋게 달아올라 있었다.


지난 11일 SBS 8뉴스는 경남 밀양에 있는 한 농가 창고 쓰레기 더미 속에서 갓난아기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기는 지난 밤사이 버려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기의 계속되는 울음소리가 들려 이상히 여긴 마을 할머니들이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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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8뉴스


할머니들의 증언에 의하면 아기는 이 창고 쓰레기 더미에서 담요에 쌓인 채 버려져 있었다.


밤사이 아기는 모기에 잔뜩 물려있어 생명이 위독한 상태였다고 한다. 하지만 할머니들이 빠르게 대처한 덕분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현재 아기는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며칠이 지난 뒤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게 의사의 진단이다.


인사이트SBS 8뉴스


아기의 치료를 맡은 병원 관계자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다행히 창고 '안'이었고, 담요를 덮어둔 덕분에 체온이 유지돼 죽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DNA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아기가 유기된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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