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사육사에 '다리 길이' 자랑하려 포동포동 '펄 젤리' 쭉 내민 아기 설표
사육사에 '다리 길이' 자랑하려 포동포동 '펄 젤리' 쭉 내민 아기 설표
입력 2019.07.10 16:35

인사이트asahikawa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눈처럼 새하얀 털과 영롱한 푸른빛 눈동자로 보는 순간 심장을 녹아내리게 만드는 동물 설표(눈표범).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설표가 꼭꼭 숨겨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두 장의 사진이 게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속 아기 설표는 지난 2016년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동물원에서 몸길이를 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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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보는 도구들이 낯설 법도 하지만, 설표는 사육사의 손길을 얌전히 따르며 적극적으로 검사에 임했다.


특히 설표는 사육사가 다리 길이를 측정하는 순간 자신의 도톰한 '발바닥 젤리'를 척 들어 보이기도 했다.


표정 또한 눈을 동그랗게 뜬 채로 사육사를 바라보고 있었다. 마치 자신의 귀여움을 스스로 잘 알고 있는 듯한 당당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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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출구 없는 매력을 갖춘 아기 설표의 사진은 수많은 누리꾼들의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만지면 푹신푹신할 것만 같은 젤리다", "너무 귀여워 보는 순간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온이 극히 낮은 고산 지대에 서식하는 설표는 열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두꺼운 발바닥과 몸 전체에 긴 털을 두르고 있다.


또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스스로 꼬리를 무는 습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는 아직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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