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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게 생겼는데 알고 보면 '술고래'인 반전 주당 아이돌 7인

순둥한 비주얼을 지녔지만 의외로 엄청난 주량을 자랑하는 아이돌 7인을 소개한다.

인사이트왼쪽부터 김우석, 아이린, 강다니엘 /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Twitter 'heavyxiunow326'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술만 들어가면 끝없이 들이붓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처럼 주량을 판단하기 어려울 만큼 술을 잘 먹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 잔만 마셔도 새빨간 홍당무가 돼버리는 '알쓰'(알콜 쓰레기)도 존재한다.


그중엔 술을 좋아하지만 순둥하고 부드러운 이미지 때문에 오해를 받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평소 보여주는 이미지와 성격으로 '알쓰'의 느낌을 풍기지만 의외로 술을 아주 잘 마시는 스타들을 소개한다.


연예계 대표 '주당' 아이돌을 모아봤으니 함께 만나보자.


1. 김우석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X 101'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김우석은 반전 주량을 갖고 있는 스타다.


음주가무를 전혀 할 줄 모를 것 같은 순둥한 비주얼을 지닌 그는 사실 엄청난 주량을 자랑한다.


과거 아이돌 그룹 업텐션의 우신으로 활동할 당시 김우석은 팬사인회에서 한 팬에게 주량을 묻는 쪽지를 받았다.


당시 그는 자신의 주량을 3~4병이라 적었고 다른 멤버들 역시 술이 가장 센 사람으로 김우석을 지목했다.


2. 강다니엘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그룹 워너원 출신의 강다니엘도 연예계 소문난 주당 아이돌 중 한 명이다.


지난해 5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강다니엘은 주량을 묻는 질문에 "주종을 가리지 않는다. 소주 5병 정도는 마신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과거 SBS '마스터키'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술을 잘 마시는지 묻는 질문에 "저는 좀 마십니다. 5~6병 정도"라고 대답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3. 엑소 시우민


인사이트Instagram 'weareone.exo'


동안 미모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엑소 시우민 또한 엄청난 주량을 자랑한다.


과거 팬 사인회에서 멤버 백현이 팬들을 향해 "여기 있는 사람들 다 합쳐도 시우민에게는 술로 대적할 수 없다"라고 말할 정도로 시우민은 술을 잘 먹는다고 한다.


엑소 멤버들 중 술이 가장 센 그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량을 묻는 질문에 "그냥 상대방에게 맞춰서 마신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4. 샤이니 온유


인사이트KBS2 '태양의 후예'


반달 같은 눈웃음이 매력적인 샤이니의 온유도 남다른 주량을 보유한 아이돌이다.


그는 무려 소주 5병을 거뜬히 마실 정도로 엄청난 주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 3월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 신동엽은 온유에 대해 "온유가 소주 4병 마시는 걸 봤는데 술을 진짜 잘 먹는다"라고 밝힌 바 있다.


전현무 역시 "온유는 아이돌계 지상렬"이라며 온유의 주량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5. 레드벨벳 아이린


인사이트SBS '가로채널'


여신 미모의 소유자 레드벨벳 아이린은 지난 2월 SBS '가로채널'에서 놀라운 주량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아이린은 주량을 묻는 강호동의 질문에 "한창 마실 때는 소주 3병은 마셨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요즘에는 그렇게 안 먹는다. 그래도 술을 마시면 소주를 먹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6. 다이아 정채연


인사이트Instagram 'j_chaeyeoni'


Mnet '프로듀스 101' 시절부터 청순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아온 다이아의 채연 역시 술이 제법 센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연예계 대표 '술꾼' 신동엽도 인정한 주당인 정채연은 스케줄이 끝나고 숙소에 온 뒤에 꼭 소주 한 잔을 마시고 나서야 잠자리에 든다고 한다.


또한 정채연은 광고 촬영 전날, 사진에 잘 나오기 위한 비법으로 '소주 마시기'를 언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7. 소녀시대 써니


인사이트Instagram '515sunnyday'


'소맥'을 제일 좋아하는 소녀시대 써니도 주당 아이돌 중 한 명이다.


써니의 주량은 소주 3병 정도이지만 한 번 마시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술이 들어간다고 한다.


주변 동료 연예인들 역시 써니의 별명은 '술규'라며 그의 어마어마한 주량에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