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필수템"···우리집 고양이와 친해질 때 딱 필요한 '혓바닥 브러시'

리키 브러시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우리 집 도도한 냥이와 더욱더 깊은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신박한 아이템이 등장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혓바닥 브러시' 제품의 비주얼이 재빠르게 공유되며 애묘인들의 시선을 끌었다.

'리키 브러시'라는 이름을 가진 혓바닥 브러시는 고양이의 털을 부드럽게 정리해주는 브러시 제품이다.

리키 브러시

브러시 자체가 실리콘으로 만들어져 고양이 몸에 자극을 주지 않고 손쉽게 털을 정리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게 특징이다.

성능도 뛰어나지만 '모양'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다.

거대한 혓바닥 모양을 닮은 브러시 덕분에 흡사 집사가 고양이를 핥아주는(?) 듯한 광경이 연출되기 때문이다.

사용법도 쉽다. 브러시를 입에 물고 쓱쓱 고양이의 털을 핥아주듯이 빗질해 주면 끝이다.

사실 고양이에게 몸을 핥는 행위는 친숙한 행동이다. 고양이는 스스로 자기 몸을 핥으며 청결에 힘쓰고 체온을 조절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유지한다고 알려져 있다.

리키 브러시

때때로 고양이들은 서로서로 몸을 핥아주면서 애정을 표현할 만큼 핥는 행동은 다양한 애정의 의미로 통용된다.

그러니 다소 민망한 상황에 웃음이 날지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싶다.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해당 상품은 온라인 쇼핑사이트에서 해외 직구를 통해 약 2만 2,000원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우리 집 고양이와 친밀한 관계를 쌓고 싶다면, 혓바닥 브러시를 이용해 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