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땀 뻘뻘 흘리다가 사람들이 쳐다보면 '겨드랑이'부터 확인하는 사람, 저 뿐인가요?"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더운 여름 가장 신경 쓰이는 신체 부위 4가지를 정리해봤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뻘뻘 흐르는 여름.


요즘 낮 최고 기온은 '32도'를 이어가는 데다 습도가 '85%'까지 올라 불쾌지수까지 높다.


이런 날씨에는 손풍기를 들고 있어도 흐르는 땀을 주체할 수 없다.


땀을 뻘뻘 흘리고 지나가는데 갑자기 지나가는 사람의 시선이 느껴진다면 기분이 어떨까.


얼굴에 뭐가 묻은 것일까 아니면 땀에 젖은 옷이 문제일까 깊은 고민에 빠지기 시작한다.


특히 여름철 땀이 많이 나면 은근히 신경 쓰이는 부위 4가지를 정리해봤다.


1. 겨드랑이


인사이트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한여름이 되면 가장 신경 쓰이는 부위 중 하나는 단연 겨드랑이다.


혹시 땀이 많이 나 그 부위만 젖진 않았을까, 냄새가 심한 건 아닐까 걱정해본 이들이 많을 것이다.


유난히 겨드랑이에 땀이 많은 이들은 겨드랑이 부분이 금세 땀에 젖어 얼룩지고, 불쾌한 냄새까지 더해져 늘 신경을 쓰며 지낸다.


2. 등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겨드랑이와 마찬가지로 불안한 부분 중 하나다.


특히 등은 잘 보이지 않고 자주 확인할 수 없어 더욱 신경 쓰인다.


지나가는 사람들 눈에만 흠뻑 젖은 등이 보이는 것은 아닐까 끙끙대본 경험이 있을 테다.


3. 인중+코끝


인사이트SBS '가요대전-The Color of K-POP'


극한의 더위에는 얼굴에도 땀이 송골송골 맺힌다.


메이크업을 사수하기 위해 여성들은 투명 파우더와 픽스 미스트를 사용하지만 무적 피부를 만들긴 쉽지 않다.


또 해당 픽서 제품들을 사용하면 코끝과 인중에 땀이 동그랗게 맺히게 되는데,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띌까 봐 부끄럽다.


4. 이마+앞머리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X101'


앞머리는 땀에 젖을뿐만 아니라 습도 등으로 축 처지기도 한다.


높은 기온에는 유분기까지 많아져 소위 '떡 지기'도 쉽다.


이마에 난 땀 때문에 앞머리가 덕지덕지 붙어 웃픈(?) 비주얼을 하고 있는 건 아닐까 걱정될 때가 있다.